복음을 가진 사람들 로마서 1장 16-17절 (롬 1:16-17) 교사연합기도회 설교 - 복음축제 준비

작은씨앗 | 2023.06.03 18:07 | 조회 71 | 공감 0 | 비공감 0

본문: 로마서 116-17

제목: '복음을 가진 사람들

 

[1:16-17, 개정]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오늘은 복음축제를 앞두고 복음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려 합니다.

우리가 교사로서 가장 많이 듣는 얘기, 가장 많이 하는 얘기가 복음이라는 단어입니다. 성경에도 복음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구절이 115절이나 있습니다. 신약성경의 대부분의 성경이 복음을 언급할 정도로 복음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실 복음이 무엇인지 물으면 저마다 조금씩 다르게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이 복음의 정의때문에 때문에 교파가 갈리기도 하고. 교리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심지어 이단들도 복음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자신들의 교리를 전파합니다.

 

그럼 우리가 하고자 하는 복음축제에서 말하는 복음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어떤 축제를 하고 싶은 걸까요?

그동안 우리는 수년동안 연예인들을 초청하며 그들이 만났던 하나님을 소개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복음축제는 조금 특별하게 복음을 전해보려합니다. 연예인들이 만났던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가 만났던 하나님,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을 소개하는 축제를 열어보려 합니다.

그동안 듣게하고 보여주는 예수님이었다면, 2023년 꽃동산 복음축제는 부모님안에 거하시는 예수그리스도, 선생님 안에 계시는 예수그리스도, 할머니, 할아버지 안에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하게 하는 복음축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아이들이 집앞에서 전도하는 분들의 입술을 통해, 교회 입구에서 안내하는 분들의 모습을 통해, 계단 곳곳에서 만나는 성도들을 통해 그들과 함께 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게 되는 축제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예수 안에서 한 가족된 우리 모두가 참여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꽃동산 복음축제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복음축제를 위한 기도회를 하면서 우리는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복음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우리가 하려고 하는 복음축제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유앙겔리온입니다. 한국어로 기쁜소식, 영어로는 Good news 또는 gospel(복음). 굿 뉴스는 좋은 소식이라는 뜻이며, 가스펠은 [god + spel]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복음이라는 단어는 신약성경을 펴면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됩니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사복음서의 이름에서 복음이라는 단어가 사용됩니다. 복음서의 중심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즉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 예수그리스도가 복음의 핵심 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복음에 대해 가장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람은 사도 바울입니다. 바울은 그의 서신을 통해 복음에 대해서 가장 명확하고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 핵심구절이 바로 오늘 읽은 로마서 116-17절입니다. 다같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바울이 전한 이 로마서 117절 말씀의 복음의 소식은 마틴 루터를 회심케 했고 종교개혁을 시작하게 했습니다. , 프로테스탄트, 개혁교회, 타락한 교회를 다시 주님의 몸된 교회로 회복시켰습니다.

 

죄의 문제로 심각한 고민에 빠졌던 루터가 로마로 갔습니다. 그의 나이 30대였습니다. 그는 동료 신부들과 함께 스칼라 산타(성계단)’라는 계단을 무릎으로 올라가는 중이었습니다. 28개의 계단을 무릎으로 올라가면 모든 죄를 사함받는 다는 계단을 찾았던 것입니다.

 

이 계단은 예수님이 예루살렘 총독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당하시면서 올라가신 총독 관저의 계단이라고 합니다. 누구든지 이 계단을 무릎으로 한번 오르내리면 15년간의 죄가 용서받는다는 믿을 수 없는 신앙을 가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계단을 오르내립니다. 지금도 순례자들은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로 성계단을 무릎으로 오르면서 기도합니다. 내 몸의 고통을 느끼며 뭔가 뿌듯한 신앙의 희열을 느끼는 거죠.

 

루터도 이 계단을 오르며 말씀을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서너 개를 남겨두고 평소에 암송했던 로마서 117절 말씀이 섬광처럼 떠올랐습니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런 행위로 죄에서 자유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당시 로마교회는 성례를 통해 불의한 사람을 의로운 사람으로 만든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루터는 이 말씀을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의 의디카이오쉬네(Dikaiosune) 데오(Deo)’ 라고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디카이오쉬네는 여겨준다. 인정해준다. 선포해준다라는 단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행위로 의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나는 아무리해도 여전히 죄가운데 있지만 하나님께서 자격없는 나를, 모자라고 부족한 나를 여겨주고, 인정해주고, 선포해준다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내가 하나님의 기준에까지 이르기 위해 내가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믿음으로 받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헬라어 디카이오쉬네는 히브리어 체덱이라는 말에서 나왔습니다. 단순히 윤리적으로 착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도덕적 기준에서 흠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약속을 맺은 양자의 관계 속에서 자기의 의미와 책임을 다하는 것을 말합니다.

 

창세기 177절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십니다.

[17:7, 개정]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을 내리셨고, 범죄한 뒤에도 회개하면 그들을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행위가 하나님의 의라고 말합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아브라함을 하나님이 언약의 대상으로 여겨주시고 인정해주시고 선포해주셨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321-22절에서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고 말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의, 하나님의 의는 차별이 없다고 말합니다.

 

[3:21-22, 개정]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율법으로는 영원한 죽음, 멸망으로 가야하는 죄인이라는 것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지만 율법외에 하나님의 한 의, 율법외에 하나님의 다른 언약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자, 유대인이든, 헬라인이든 차별하지 않으시고 믿음으로 구원하시는 은혜, 그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이것을 가르치기 위해 바울은 하박국 24절 말씀을 인용합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나님의 의는 자기 스스로 의롭게 될 수도, 의를 가질 수도 없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뜻 안에서 은혜로 주시는 선물이다는 뜻입니다. 외부에서부터 오는 의입니다. 우리 밖에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나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복음이 바로 이 하나님의 의’, , 복음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한다라고 말합니다. ‘나는 자랑하고 싶다라는 말을 더 강하고 적극적으로 강조해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의, 복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자랑하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이렇게 복음을 자랑하고 싶어하는 이유를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16)’

 

나뿐만 아니라 이 복음을 믿는 누구든지 모든 믿는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더 쉬운말로 표현하면 누구든지 모든 믿는 사람이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당시에 바울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바울이 전하는 복음이 의미없는 미친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바울같은 유식한,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지성인이 십자가에서 죽은 한 사람을 전하고 있는 것을 보니 참 어리석게 보였을 것입니다. 그게 뭐라고, 그게 무슨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장래를 포기하고 저러고 다니는지 이해가 안될것입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오히려 부끄럽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더 적극적으로 갈라디아서 614절에서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사도바울은 이 복음을 자랑하기 위해서 로마에 가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왜이렇게 까지 합니까? 왜 꼭 이렇게까지 해야합니까?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왜 복음축제를 해야합니까? 왜 이렇게까지 전도해야 합니까? 노원구 뿐 아니라 의정부, 동두천, 별내, 남양주까지 왜 전해야 합니까? 이 복음이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먼저는 나에게 능력이 되었고,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능력이 될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만약 복음이 나에게 아무런 능력이 되지 않았다면 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니, 자랑할 수 없을 것입니다.

복음에 능력이 없다면 우리는 전할수 없습니다. 한번 온다고, 와서 놀기만 하다가 가는데,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떠들며 불평하면 됩니다.

잠깐의 설교를 듣고 어떻게 아이들이 변하느냐고 떠들고 불평하면 됩니다.

먹고, 놀고, 즐기고 가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냐고 불평하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을 알고 있기 때문에 멈출 수 없습니다. 자랑하게 됩니다.

[1:19-20, 개정]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지극히 크심즉 최상급의 단어를 사용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이 지극히 크심이 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구원하는 일에 사용되고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그 능력은 에베소서 120절에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부활의 능력과 동일한 능력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죽음에서 일으키신 그 능력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십자가 목걸이 장식 정도가 아닙니다. 영화에서 귀신들을 향해 십자가를 내밀며 물러가라고 외치는 정도의 능력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마른뼈가 가득한 골자기를 보여주시면서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37:3)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37:5, 개정]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마른 뼈들이 무슨 일을 했습니까? 생기를 먹기위해, 살아나기 위해 발버둥 쳤습니까?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하나님이 그들에게 명령하신 것 뿐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마른 뼈들에게 살을 입히시고 가죽으로 덮으시고 생기를 넣으셨습니다. 그 뼈들은 살아난 후에야 자신에게 일어난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습니다. 뼈의 마디마디가 붙고 살아날 때 그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 골짜기 안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은 살아났습니다.

과거에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그가 왜 죽게 되었는지, 왜 그곳에 무더기로 있게 되었는지 아무것도 따지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능력을 보여주셨습니다.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37:6)” 하나님이 보여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지 않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고전 1:21)

 

우리가 전하는 하나님의 능력인 이 복음은 믿음에 이르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은 구원얻기로 예정된 자를 믿음에 이르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복음을 통해서 믿음에 이르도록 하시고 거저 은혜의 선물을 주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축제는 선물을 주려고 만드신 초청장을 보내는 날인 것입니다.

 

우리가 전하는 하나님의 능력인 이 복음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3:6). , 복음의 능력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전하는 하나님의 능력인 이 복음은 복음 안에서 살아가게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자녀로 일평생 살게 하는 능력입니다. 바울과 같이 복음을 위해 고난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복음을 전하다 스데반처럼 돌에 맞아 죽는 한이 있어도 평안하고 천사의 얼굴같이 되는 것. 바로 복음의 능력 때문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의 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사람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어떤 것도 묻지도 않으시고 구별하지도 않으시는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돌고 초대장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런 복음축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10:14-17, 개정] 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우리는 복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의의 은혜를 입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전파하는 자로 부르셨습니다. 복된 소식, 좋은 소식을 전하는 발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3가지 기도제목을 두고 기도하길 원합니다. 먼저는 말씀을 기억하며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1. 나를 복음을 가진 사람으로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복음이 나를 살리는 복음임을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인정하게 하옵소서. 복음없는 자처럼 살아가는 자가 아닌, 복음안에 거하는 사람이 되어 복음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환경탓하지 않고, 분위기 탓하지 않고, 사람탓, 남탓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이 부르시고 주께서 복음을 가진 사람으로 세워주심에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2. 복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들어있다고 했습니다. ‘디카이오쉬네 데오하나님의 의는 나의 자격이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여겨주시고 인정해주시고 선포해주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에게 복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원받을 자격이 없는 죄인인 나에게 복음을 알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믿고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언약, 약속안에 거하게 하여 주옵소서.
매일 매일의 삶가운데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하며 나를 부르시고 만나주시고 새롭게 하시는 주님을 따르는 복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3. 복음을 자랑하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복음, 나를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는 복음, 나를 변화시킨 이 복음을 내 말과 행동과 삶을 통해 드러내게 하시고, 예수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으로 죄로 인해 점점 어두워져 가는 세상을 밝혀 나가며 썩어져 가는 곳에 들어가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나를 보고,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보게하시고, 만나게 하시고 체험하게 하옵소서. 내 안에 계신 주님이 나의 삶을 통해 드러나게 하옵소서. 사람들의 눈에는 미련하게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믿지 않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복된 소식을 날마다 자랑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4.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임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복음은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내가 전하는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지극히 크심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마른 뼈들을 향해 말씀을 대언했던 에스겔처럼 힘있게 선포하게 하옵소서. 세상에 쫄지 않고, 물러서지 않고, 머뭇거리지 않게 하옵소서.

내가 여호와인줄 너희가 알리라주여, 생기를 불어넣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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