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1:1-4/ 하나님의 아들을 선물하세요
히 1:1-4절
제목: 하나님의 아들을 선물하세요
날짜: 2019년 3월 1일 금요일 저녁 8:30분~10:30분
찬양: 500장 물위에 생명줄 던지어라 / 주님 큰 영광받으소서/ 나는 예배자입니다/ 문들아머리들어라
(히 1:1-4, 개정) [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히브리서를 읽어보면 ‘히브리인들’을 대상으로 쓴 서신서인 것을 알수 있습니다. 저자는 구약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구약을 방대하게 인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신서의 저자와 독자 모두가 유대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자에 대해서는 바울, 클레멘트, 바나바, 아볼로등이 다양한 견해가 있지만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행 18:24) 아볼로가 이 서신의 저자라는 루터의 견해가 최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히브리서를 기록했을까요?
히브리서는 신약성경가운데, 유일하게 저자에 대해 말해주지 않고 있는 책입니다. 서신을 받는 대상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아닐가요?
히브리서의 수신자는 로마에 있던 성도들의 가정교회중에서 주로 유대그리스도인들로 구성된 사람들입니다. 원래는 유대인이었던 히브리인들이 예수님을 믿고서 기가막힌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이들은 재산을 잃었습니다. 자유를 잃고 심지어 생명까지 잃을 위협에 처해졌습니다. 동족들에게 핍박을 받고, 율법을 범하는 법법자로 지목되었습니다. 재산을 압수당하고 부정한 사람들로 취급받았습니다. 성전에 관한 모든 특권으로부터 추방당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예수믿어서 쉬지 못하고 승진에서 탈락하고 공부할 시간을빼앗기고 봉사해야 하고 쉬지도 못하고..
그래서 새해에는신앙을 조금씩 양보합니다.
뿐만 아니라 로마에 의해서도 핍박을 받습니다. 그러자 그들가운데 죽음의 공포를 이기지 못해 배교하려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내가 예수믿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들게 됩니다. 어려움속에서도 예수를 선택했는데, 왜 더 안되는거지? 왜 더 어렵지? 혹시 내가 틀리고, 저들이 맞는건 아닐까? 이들은 정말 혼란스러웠습니다.
로마는 ‘그리스도를 공개적으로 부인하면 석방해준다’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시대를 보아도, 성전을 보아도 우리가 잘못된 것 같고, 예수믿는 것이 손해인 것 같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멈추고 성경읽기를 멈추었습니다. 신앙의 게으름, 나태함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유대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고 예수님을 비교하면서 성도들이 핍박과 위협 때문에 기독교 신앙을 버리고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경향을 염려하고 이들의 더딘 영적성장에 대해서도 권면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선지자들보다 우월하신 분이며, 천사보다, 모세보다 여호수아보다 아론보다 유대교의 어떤 제사보다 우월하신 분이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보통 편지의 경우에는 서론적인 인사가 항상 먼저 나오게 마련입니다. 사도 바울은 항상 은혜와 평강에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고 하면서 편지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누구에게 누가 쓴다는 표현들이 나오게 마련입니다. 서론적인 인사가 있다는 말이지요. 어떻게 보면 그게 상식 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기자는 그럴 시간이 없다는 듯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1:1-3절은 전체의 서론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본문입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이거라고 핵심부터 시작합니다. 본론부터 말하겠다는 것입니다. 분명하게 핵심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 만큼 예수 그리스도는 중요합니다.
오늘 자녀들에세 새학기 어떤 선물을 준비하셨습니까?새신발, 새옷, 새가방, 새책,,
먼저 성경을 선물하세요. 성경이 없는 아이들.. 왜? 비싸서?
1. 생명의 말씀을 선물하세요.
[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구약(1절) | 신약(2절) |
옛적에 |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 아들을 통하여 |
우리 조상들에게 | 우리에게 |
말씀하신 하나님이 | 말씀하셨으니 |
이 문장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완벽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하나님’과 ‘말씀하셨으니’가 중복되는 것에서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과거에 말씀하셨던 하나님이 지금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이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다른점이 있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방법이 다르고 말씀을 받는 사람이 다릅니다.
우선 옛적은 태초를 포함한 구약의 모든 기간을, 이 모든 날의 마지막은 구약을 포함한 모든 기간의 마지막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구약의 약속이 성취된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옛적에는 어떻게 말씀했습니까?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선지자들에 대한 남다른 경외심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구약 시대에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 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셨고(출19:19; 신5:22), 엘리야에게는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왕상19:12). 예레미야에게는 하나님이 갑자기 밭을 사라고 하십니다. 멍에를 메고 퍼포먼스를 하라고 하십니다. 예레미야는 참으로 다양하게 말씀을 전해야 했습니다. 호세아에게는 음란한 여자와 결혼하라고 하십니다. 이 세대가 얼마나 음란한지를 보여주라는 것입니다. 에스겔에게는 겔4:15절에서 쇠똥으로 떡을 구우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선지자들이 전한 말씀들이 하나로 모인 것이 구약입니다. 그런데 이 퍼즐들 조각이 다 맞추어지고 마지막 한 조각이 남은 시점을 “이 모든 날의 마지막에”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한 조각만 맞추면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아 들어가는 시점인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아들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이제 이전과 같이 꿈이나 환상, 선지자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않으십니다. 오직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시며, 온세계를 항한 하나님의 구원역사와 만물을 향한 계획이 무엇인지를 알 수있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알 수도 없습니다. 사도들이 성경으로 기록한 것이 바로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을 통해 가장 위대한 선지자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날마다 들어야 합니다.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말씀이신 예수그리스도 그분의 말씀안에 거하세요.
2.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선물하세요.
그 아들이 누구라고 소개합니까? 히브리서 저자의 관심이요 오늘 배교를 마음먹고 있는 히브리성도들, 또한 오늘 우리들이 관심을 갖기를 원하는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를 3절이 소개합니다.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하나님이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신 그 아들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다. 그 아들 예수님은 능력의 말씀으로 온 세상을 붙드십니다. 또한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죄를 정결하게 하시고 3일만에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가장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셔서 온 세상과 만물을 다스리는 만유의 주가 되셨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가 누구입니까?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우주와 피조 세계의 상속자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말씀의 내용적인 의미는 이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믿는 모든 사람들도 그리스도와 함께 만유의 상속자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다른 이름은 ‘자녀, 아들’입니다.
우리가 부르는 찬양 가운데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너는 내 아들이라. 나의 사랑하는 내 아들이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힘들고 지쳐 낙망하고 넘어져 일어날 힘 전혀 없을 때, 못자국난 그 손길 내손 잡아 주시며 하시는 말씀이 바로 너는 내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풍부에도 비천에도 요동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만유의 상속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이 상속자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그가 많이 배웠든지, 적게 배웠든지, 잘 생겼든지 못생겼든지, 돈이 많든지 적든지 이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분 예수 그리스도! 만유의 상속자이신 그 예수를 구주와 주님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이 영적인 풍요가 바로 당신의 것인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선물해야 합니다.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예수님은 인간의 몸으로 이땅에 오셨지만 천사보다 훨씬 뛰어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천사중 누구에게도 아들이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천사는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예수님은 감히 천사와 비교할 수 없이 하나님과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그 아들을 통해 말씀하시고 그 아들의 이름을 통해 구원을 허락하셨습니다. 그 아들의 이름의 능력이 이 땅의 모든 죄인을 구원하시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게 하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이 가진 능력을 아십니까? 하나님은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십니다.
(마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행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롬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롬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또한 그 이름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왜 이런 예수를 알고 믿는데 흘러 떠내려갑니까?
왜 이렇게 분명한 예수 그리스도가 가치 없어 보이는 것입니까? 이 편지의 수신자들에게는 그 문제가 자신들이 당한 핍박과 대조해서 동족 유대인들은 아무런 핍박이 없이도 잘 살아가는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만 눈에 보인 것이 아니라 세상이 보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더 나아가 편안한 삶을 살고 싶은 욕망이 생겼습니다. 유난스럽게 예수를 믿기보다 그저 시대에 순응하며 적당히 편안하게 살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떠내려 간 것입니다.
말씀이 희귀했던 시대에 열방과 같아지겠다고 고함쳤던 백성들처럼 이들 눈에도 세상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을 모시고 있다고 해서 우리에게 풍랑이 불지 않고, 파도가 치지 않으리라고 기대하거나 그렇게 말하는 자들은 거짓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주를 모시고 살아도 풍랑이 일며, 인생살이에 고단함이 있습니다. 여기 히브리서를 받아야 했던 성도들처럼 갈등도 있습니다. 때로는 혼란도 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를 해치지 못합니다.
우리에게 풍랑이 없고, 어려움이 없게 하는 것이 성경의 약속이거나, 목적이 아니고, 이런 풍랑 속을 걷게 하되 주를 모셨고,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있기에 우리가 당하는 모든 것이 우리를 해하거나, 우리를 절망시키지 못하고, 그것이 우리에게 유익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성경의 약속입니다. 이일을 통해서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간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힘이라는 것을 결코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권세를 가지고, 바다를 잠잠케 하실 능력을 가지고, 온 천하를 지으신 힘으로 주무시지도 졸지도 않고 우리를 지키십니다. 그것이 성도들이 갖고 있는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힘입니다. 그 믿음이 우리를 평안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혼란스럽지 않게 할 것입니다. 하늘의 은행 계좌에 쌓는 일에 열심을 낼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사십시오.
예수님,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오, 그 본체의 형상이신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만유의 상속자요, 창조자이신 예수님이,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신 그분이 지금 나를 붙들고 계십니다! 그 믿음 가지고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AD 313년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하게 된 까닭이 있습니다. 황제 주위에 기독교인들이 많이 있음을 알고“공직이냐? 기독교 신앙이냐?”둘 중의 하나를 택하라고 하였을 때 당연히 공직을 택할 줄 알았는데, 한결같이 기독교 신앙을 택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이렇게 예수님을 선택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길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엄청난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알면 인생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보인다는 것입니다.
가야할 길이 보이지 않아서 방황하는 것 아닙니까?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지, 내가 지금 어디로 가는지, 확신없이 죽지 못해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군에서 훈련받을 때 독도법 훈련이 있었는데, 생전 가보지 않았던 산 정상에서 지도 하나 주고 가라는 것입니다. 지도가 없으면 앞이 캄캄합니다. 사방이 산인데, 어느 산으로 가야 하나, 길은 어디에 있나? 답답합니다. 그러나 지도를 보면 갑자기 눈이 뜨입니다. 강이 있고 산이 있고 장애물이 있어도 길이 보입니다. 가야 할 방향이 보입니다.
예수님을 알면 알수록 이처럼 인생이 보입니다. 전혀 달리 보입니다.
황홀합니다. 기쁩니다. 담대함이 생깁니다.
오죽 했으면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더 알고 싶어서 모든 유익한 것을 다 배설물처럼 버렸다고 했겠습니까?
2019년 새학기, 우리 자녀들에게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지혜를 선물하시기 바랍니다.
기독교 역사는 순교의 기록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죄목 때문에 한 여인이 순교한 일이 있습니다. 어린자녀와 함께 원형경기장에 가두어졌습니다. 여인은 아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반대편에서 사자가 달려왔습니다. 이것을 본 아이는 무서워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이때 엄마는 아이를 달래면서 말합니ᅟᅡᆮ.
“아가, 잠깐만 참아라, 곧 밝아질 거야” 여인은 아이를 위로하면서 함께 사자밥이 되었습니다.
나 같으면? 우리같으면 “나는 죽어도 애들만은 안된다”라고 소리치는 부모가 아닐가요?
아니, 내 딸들이 사자에게 잡아먹히지만 않는다면 무슨 일이라도 했을 것입니다.
“주님 저는 왜 그 여인처럼 담대하지 못할까요? 왜 이렇게 떨어야 합니까?”
그때 제 마음에 ‘그 여인은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목격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야, 걱정말아라. 내가 부활하신 주님을 보았단다. 아이야, 주님이 하늘로 구름타고 올라가시는 것도 보았단다. 조금 아프더라도 참아라. 곧 새날이 올거야”
이처럼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의 믿음이 담대해집니다. 시련에 대항할 수 있는 담대함이 생깁니다. [「‘세상을 이기는 힘」 -고경환(제네시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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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하는 사람들(슥 4:1-7) | jmr0112 | 290 | 2016.11.28 2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