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방법으로 일하는 사람들(슥 4:1-7)
본문 : 스가랴 4장 1-7절 말씀 / 2016.5.20.(금요기도회)
제목 :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 하는 사람들
(슥 4:1-7) [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3]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4]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므로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사람들은 흔히 노하우를 찾습니다. 세상은 늘 노하우, 방법을 따집니다. 서점에가면 가장 많은 책들이 방법에 관한 책입니다. 어떻게하면 잘 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맛있는 요리를 할 수있는가? 요리 잘 하는 법, 공부잘하는법, 서울대학가는 공부법, 노는 법까지.
“안녕~,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캐리예요.
요즘 유치원생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키우고 있는 학부모님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자주 흘러나오는 소리입니다.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동영상의 시작을 알리는 말입니다. 캐리란 이름의 20대 여성 진행자가 각종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큰 어른이 저게 뭐하는건가’ 싶지만 어린이들은 이 동영상에 열광합니다. 구독자만 46만명을 넘었고, 조회수는 5억 2천으로 한국유튜브 채널 순위 5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제 노는법도 배우고 싶어하는 세상인듯합니다.
영어 100점 맞는 비법, 이런것에는 귀가 기울여집니다. 돈많이 버는 법..
교회에서 요구하는 강사들도 ‘방법’에 대한 강의를 잘 하시는 분들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런곳에 모인 사람들은 ‘된사람’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된 사람은 이미 방법이 필요없는 사람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원리’에 대한 말씀을 나눠보려 합니다. 원리가 제대로 잡혀있는 사람에게 방법이 필요합니다. 원리가 없는 사람에게는 방법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은행에서 위조지폐를 가장 잘 구별해 내는 사람이 누구냐?
진짜 지폐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진짜 지폐를 만든사람은 가짜 지폐를 단번에 찾아낼 수 있습니다.
제 딸을 가장 잘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저입니다. 왜요? 딸에 대해서 가장 잘 알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비슷한 아이들이 있어도 저는 제 딸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것가지고 ‘자기 딸을 잘 찾는 방법’ 강의를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 같지 않나요?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리가 잘 잡혀 있으면 이단들의 꾀임에 속아 넘어가지 않습니다.
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의 원리를 잘 알고 있다면 언제든 기회가 왔을 때 복음을 잘 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어떻게 이루실까요? 오늘 본문의 순금 등잔대와 감람나무에 관한 환상은 하나님이 어떻게 놀라운 역사들을 이루시는지 보여줍니다.
과거 역사를 보면, 북 왕국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을 당하였고, 남 왕국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율법대로 살지 않고, 우상들을 섬기며, 자기들 마음대로 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고, 이후에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을 통해, 예루살렘 성을 재건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성벽을 재건하고, 또 성전을 다시 건축하는 일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우선 사마리아 사람들은 다른 이방 민족들과 혼혈된 백성들이었기 때문에, 성전을 건축하는 일에서 거절당하였는데, 그러자 그들은 오히려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어 성전을 재건하는 일을 방해하였습니다. 또 주변에 거하던 다른 이방 민족들도 역시 예루살렘 성이 재건되는 일을 방해하였습니다. 그래서 왕에게 서신을 보내어, 유대인들이 반역을 하려고 한다고 모함을 하기도 하고, 그로 인해서 예루살렘 도성의 복구 작업이 중단되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또한 유다 백성들도 처음에는 힘을 내서 예루살렘을 재건하려고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힘을 잃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예루살렘 성을 다시 세우는 일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하기까지 하였던 것입니다.
안에서나 밖에서나 여러 가지 모양으로 하나님의 도시, 하나님의 집을 다시 세우는 일은 너무나 힘이 들었고,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오늘의 말씀이 주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1절 : [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스가랴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그를 찾아오셨음을 말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깨어난 것이 아니라 천사가 깨워주었다고 말합니다. 아직도 비몽사몽, 무슨이유인지, 잠결에 왜, 일어났는지도 잘 모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이 깨워주시지 않으면 죄로 인해 무감각해지고 무뎌져서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세우는 일을 해야하는 것은 우리인데, 우리는 답답함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답답해 하시며 깨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는 졸음에 빠져있지 않은지 잘 살펴야 합니다. 고속도로에 이런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졸면 죽음” 잠이 확 깨더라구요.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3]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천사가 묻습니다. “무엇을 보느냐” 천사에 의해 가르침을 받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알수 없는 상태입니다. 스가랴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등대가 보였습니다. 순금등대.. 관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기름을 흘려 보내 심지가 마르지 않도록 하고 언제나 불을 밝힐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럼 이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등대는 교회를 의미합니다. 일곱이라는 숫자는 완전하다는 뜻입니다. 일곱 : ‘쉬브아’가 거듭 사용됨.
또한 등대를 성전의 중앙에 놓으심으로 은혜가 교회 안에 언제나 비추고 부족함 없이 임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세상을 비추는 빛이다. 세상에 대한 증거자의 역할. 등대의 역할은 어둠을 물리치는 역할을 한다.
[4]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스가랴가 천사에게 묻습니다. “주여 이것들이 무엇입니까?”
선지자는 하나님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신비를 알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응답을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모를 때 구해야 할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이것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입니다.
천사는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고 묻습니다. 스룹바벨은 그 뜻을 도무지 알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해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솔직히 자신을 드러냅니다.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아는 척 하는 것이 아니라, 추측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천사는 하나님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을 일러줍니다.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므로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6절) 당시 총리였던 스룹바벨이 성전 재건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장애물을 넘어야만 했다. 이러한 때에 ‘순금등잔대’환상은 이러한 어려움들을 스룹바벨 개인의 힘과 능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극복될 수 있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낙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어떠한 도움을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놀라우신 권능으로 우리를 충분히 도우실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신이 등잔과 관과 감람나무로서 우리에게 역사하실 것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신, 하나님께서 세상적인 도움과 세상적인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은밀하고 놀라우신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불가능할 것 같은 일, 성전재건과 이스라엘의 회복이라는 역사의 성취는 ‘힘’이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스룹바벨은 무엇일까요? 존재이유는 무엇일까요? 그의 역할은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하나님의 종일 뿐입니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영을 부어주신 사람들이 역사를 이루어 갑니다.
화려한 성과를 낸 사람의 삶을 과장하여 영웅으로 추앙하기도 하고, 스크린 속의 화려한 영웅을 그려내고 환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능력은 한계가 있고,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우리가 온전히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도 깨닫게 됩니다.
특별히 하나님 나라의 일에 관해서 죄에 물든 우리가 기여할 수 있는 일은 지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 성령의 이끄심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이여, 우리를 이끌어 주옵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수 있도록 변화시켜 주옵소서. 우리의 기도제목이 되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적인 능력을 자랑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자신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젊을수록 더합니다. 자신의 것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더 그렇습니다. 공부를 많이 했거나 똑똑하거나 갖춰져 있고 준비되어 있는 사람은 야심으로 가득차서 하나님께서 나를 반드시 쓰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다소 욕심을 부리며 살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조금꺾여서 그렇지 자신이 하면 다 될 것이라 여깁니다. 경험이 있기 때문에 쉽다고 느껴집니다.
모세는 40세까지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애굽의 왕실에서 공주의 아들로 살았습니다. 최고의 학문을 배우고, 나름 자만했습니다. 민족의 해결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방법으로 해결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애굽사람과 히브리 사람이 다투고 있습니다. 자신의 방법을 선택합니다. 돌로 그를 쳐 죽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는 애굽인들에게도, 히브리인들에게도 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울왕도 자신이 가진 것이 많았습니다. 외모도 다른 사람보다 크고 인물도 좋고 리더십도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블레셋과 전쟁에 나가기 위해서 제사를 드려야 하는데 선지자 사무엘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제사를 드립니다. 누가 드리건 무슨 상관이야, 하나님의 방법보다는 자신이 생각하는 방법으로 일합니다. 그에게는 하나님보다 전쟁이 더 중요했습니다.
결국 그는 왕이 된지 2년 만에 박탈을 예고당합니다. 그의 인생을 망가트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예가 더 필요할가요?
삼손도 하나님께 받은 것이 지극히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나실인으로 부름 받아 멋지게 하나님의 목적으로 쓰임 받아야 할 사람인데 그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기의 생각대로 살아가다가 자신을 비참하고 애석하게 죽이게 된 것입니다.
머리깎는게 뭐가 그리중요해.. 내가 얼마나 운동하고 몸을 길렀는데. 내 안에서 나오는 것이지,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방법을 우습게 여겼습니다. 결국 그는 두 눈이 뽑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열심은 어디에서 나오고 있습니까?
혹시 내 방법, 내 열심 아닙니까?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내가 피곤해도 하나님의 방법이 내 몸을 움직이는 것이라면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내가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그곳에는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큰 산 : 성전재건에 대한 반대를 큰 산으로 묘사.
과거 실패했던 역사들.. 작은 일로 치부해 버리는 영적인 망각상태.. 경제적 부담과 무관심.
산을 옮기는 사람은 누구인가? 영적인 분별력을 가진 사람..
(막 11:23, 개정)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 하나님의 은혜로우심이 스룹바벨 위에 머물기를 소원하는 기도적 간구..
하나님의 일은 기름 부음 받은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시작하시고 마치심을 봅니다. 하나님의 영이 하시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더욱 간구하며, 모든 사역을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성령을 사모하십시오. 성령이 이끄시는대로 사십시오. 성령이 나를 데리고 가실 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성령께서 책임져 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스룹바벨 앞에 있는 큰산아” - 스룹바벨앞에 있는 큰산.. 네가 지금 크지? 골리앗과 다윗.
“큰산아, 네가 스룹바벨앞에서는 평지니라” - 스룹바벨은 너보다 더 높아!라는 의미 (여리고)
어떤 것으로 해석하더라도 동일한 결과에 도달합니다.
우리앞에 있는 어려움에 대해, 교회를 비방하고 무너뜨리려하는 세력들앞에 하나님의 동일한 음성이 들려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스룹바벨을 높여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높던지, 낮던지, 힘이있던지, 돈이 많던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보다 높여주실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수고를 헛되이 만들어주실것이기 때문입니다.
최종승리는 우리에게 있음을 믿습니다.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지금 성전은 초라합니다. 예전 성전에 비하면 보잘것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전은 완성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은총(헨),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라고 외칠것이라고 합니다. 스룹바벨이 아닌 성전을 가르치는 말입니다. 성전에 가득할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산이라 생각합니다. 성전은 보잘 것 없이 보입니다. 만만해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성전은 든든히 서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딤전 4: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두 심지가 마르지 않고 등잔불이 꺼지지 않도록 하기위해 감람나무가 끊임없이 풍부한 기름, 신선한 기름을 공급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은 참 험난합니다. 야곱이 바로에게 말했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라는 고백이 내 마음같습니다.
(창 47:9)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이러한 오늘 우리들의 삶 속에 필요한 것은 바로 ‘은혜’입니다. 은혜가 무엇입니까? 자격이 없는 자에게 베풀어지는 호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이유는 우리가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나름대로 착하고 선하기 때문에 은혜를 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아무것도 받을 자격이 없는 자이기 때문에,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인가 자격이 있어서 받는다면 그것은 거래의 대가이며, 품삯이지 은혜가 아닙니다.
우리가 오늘 주님을 따라가는데 있어서 필요 없는 것, 방해가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 큰 산은 바로 나 자신이었습니다. 내 욕심, 내 교만, 내 게으름과 나태함이 큰 산이 되어 있었습니다. 내힘으로는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 즉 성령 충만이며, 또한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스룹바벨은 하나님의 영으로, 또 은혜로 말미암아 결국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오늘 우리들의 삶을 주님의 영으로, 또 은혜로 세워나가길 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이기쁜 소식을 온 세상 전하세
보소서 주님 나의 마음은 선한 것 하나 없습니다.
거룩하신 성령이여 우리에게 임하소서
문들아 머리들어라
주의 보좌로 나아갈때에 어떻게 나가야 할까
언제나 내 모습 너무나 부끄러워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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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One Point 설교 작성법 | 관리자 | 734 | 2014.07.27 01:26 | |
51 | 동력장치가 없는 배를 타고 (출애굽기 13:17-22) 분당우리교회 이찬 | 작은씨앗 | 134 | 2023.06.09 15:08 |
50 | 복음을 가진 사람들 로마서 1장 16-17절 (롬 1:16-17) 교사연 | 작은씨앗 | 153 | 2023.06.03 18:07 |
49 | 막 2:1-12/ 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 관리자 | 478 | 2019.10.01 00:13 |
48 | 시 31:1-24/ 한결같은 사랑 | 관리자 | 308 | 2019.10.01 00:12 |
47 | 시 34:1-22/ 예수믿는 재미가 있어요 | 관리자 | 435 | 2019.10.01 00:11 |
46 | 히 1:1-4/ 하나님의 아들을 선물하세요 | 관리자 | 231 | 2019.10.01 00:11 |
45 | 시편 39편 1~13절 / 제목: 무엇을 바라고 계시나요? | 관리자 | 870 | 2019.10.01 00:09 |
44 | 요 6:1-13/ 오늘도 시작하는 사람 | 관리자 | 347 | 2019.10.01 00:09 |
43 | 행 9:32-43 / 예수님을 닮았더니 | 관리자 | 252 | 2019.10.01 00:08 |
42 | 눅 18:15-27/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것 | 관리자 | 579 | 2019.10.01 00:07 |
41 | 느헤미야 1:1-5 / “무너진 성벽이 있습니다” | 관리자 | 247 | 2019.10.01 00:06 |
40 | 시 100:1-5 / 어떻게 감사해야 하나요? | 관리자 | 208 | 2019.10.01 00:04 |
39 | 요일 4:7-11절 / 사랑이 여기 있어요! / 비법, 포장된 선물 / | 관리자 | 371 | 2018.11.28 01:24 |
38 | 시 18:31-50 /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뇨? | 관리자 | 474 | 2018.11.28 01:24 |
37 | 행 13:1-3 / 누가 그리스도인일까? | 관리자 | 331 | 2018.11.28 01:23 |
36 | 딤전 4:6-13 / 제목: 어리다고 놀리지 마세요. | 관리자 | 386 | 2018.11.28 01:23 |
35 | 사 47:1-15 / 나뿐 소리, 예뿐소리/ 누구로 살아야 할까요? | 관리자 | 292 | 2018.11.28 01:22 |
34 | 일이 꼬여만 갈 때 아멘! 합시다./고후 1:12-22절 | 관리자 | 451 | 2018.11.28 01:21 |
33 | 시편 25:1-22절, '주를 바라보았더니' | 관리자 | 398 | 2018.11.28 01:19 |
>> |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하는 사람들(슥 4:1-7) | jmr0112 | 291 | 2016.11.28 2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