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 4:7-11절 / 사랑이 여기 있어요! / 비법, 포장된 선물 / 선물주세요.

관리자 | 2018.11.28 01:24 | 조회 370 | 공감 0 | 비공감 0

요일 4:7-11/ 사랑이 여기 있어요! / 비법, 포장된 선물 / 선물주세요.

 

(요일 4:7-11, 개정)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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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참 좋은 그리스도인'이다 라고 생각될 때, 또는 좋은 그리스도인이 어떤 사람인가? 를 생각할때 그 덕목을 무엇으로 꼽고 있습니까?

 

기도 많이 하시는 분, 성경 많이 읽으시는 분, 성경 많이 알고 계신 분, 믿음이 좋으신 분, 매일 찬송하며 사는 분..

모두가 참 좋은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릴 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려움을 당했을때 나에게 '사랑'을 베풀어준 분을 잊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고린도전서 132절에서 "(고전 13: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천사의 말을 하는 사람도 사랑없으면 소용이 없고 심오한 진리 깨달은 자도 울리는 징과 같네

하나님 말씀 전한다 해도 그 무슨 소용있나 사랑없으면 소용이 없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가사의 내용이 어떻게 다가옵니까?

 

저는 사랑의 반대말이 미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미워하거나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읽다가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 두려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위해 에덴을 창설하셨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고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게 되었고, 불순종과 죄의 열매를 얻게 되었습니다.

죄의 결과 아담과 하와에게는 두려움이 다가왔습니다.

예일대학의 존 도널드 교수는 사람에게는 7가지의 두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 이성에 대한 두려움, 약점이 공개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불신으로 인한 두려움, 말실수에 대한 두려움, 혼자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 생각 속에서 스스로 만들어내는 두려움이 그것입니다.

이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안에 거하는 것입니다.(요일 4:18)

(요일 4:18, 개정)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죄인된 우리는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이웃을 사랑할 의지도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다고 말씀합니다(요일 4:10,19)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가 무엇으로 하나님과 매일매일 동행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알 수 있을까요

 

사랑이 없는 지식은 자신을 교만하게 만들고 다른 사람에 대해 차갑게 만들고,사랑이 없는 믿음은 다른 사람의 양심을 실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전서 8장에서 우상의 제물, 우리로 말하면 제사음식에 대해 말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상은 세상에 아무것도 아니며,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다. 그러나 내가 우상의 집에 앉아서 먹는 것을 믿음이 약한 어떤 사람이 보면 실족하게 될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그릿도 께서 위하여 죽으신 그 형제를 위해, 그 형제가 죄를 지어 약한 양심이 상함을 입게 하지 않기 위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

 

여기에서 볼 수 있는 바울의 마음이 바로 '사랑'입니다. 이 사랑의 명령이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마음입니다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우리교회를 찾아왔을때, 누군가 우리 가정을 방문했을때, 누군가 나를 만났을때 하나님을 전해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보면 참 좋은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계십니다보기만 해도 은혜가 되고,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참 본이 되기도 합니다그런데, 그렇게 좋던 분들도 가까이에서 만나면 진짜 그 사람의 본 모습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의 거리가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일종의 신비감이라고 할까요? 

 

특히 같이 단기선교를 떠나게 되거나, 봉사 활동등을 하며 며칠밤을 같이 지내다보면 평소에 알지 못했던 그 좋은 사람들의 단점들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실체들이 드러나는 것이죠.

모임시간에 항상 10분씩 늦는사람, 청소시간에 꼭 화장실가는 사람, 걸음걸이가 너무 느린사람, 고집이 세고, 다른사람에게 항상 미루는 사람, 눈치없이 계속 먹기만 하는 사람, 깨워도 잘 안일어나는 사람, 화장지워진다고 일을 안하는 사람, 참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게 됩니다.

 

그래서 서로 사랑하자 라고 생각하고 말은 하지만 어느 순간 끼리끼로 모여서 서로를 헐뜻고 비난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처럼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546절에서는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5:46, 개정)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렇습니다. 이것을 성경은 '사랑'이라고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교회 안에서도 마음이 잘 맞는 사람,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과 쉽게 교제하고 금새 친해집니다. 그러면 우리는 주님이 말씀하신 사랑을 잘 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사랑'이라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5:46, 쉬운)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을 수 있겠느냐? 심지어 세리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내가 하고 있는 사랑은 '내가 손해보지 않는 사랑', '내가 사랑하고 싶은 사람만 사랑하는 사랑' 이었습니다예쁘게 포장되어 있지만 그 포장을 풀어보면 쓰레기들만 가득한 선물, 포장된 사랑을 우리는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 저는 아직 어립니다. 예수님의 사랑에 다가가기는 아직 한참 부족합니다. 도와주세요. 저를 주의 사랑으로 이끌어주세요'라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럼,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자꾸만 상대에게서 사랑의 이유를 찾습니다.

'사랑할 만해야 사랑하지'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찾아야 할 사랑, 사랑해야하는 이유, 근거는 주님이 나를 어떤 사랑으로 사랑하셨는가? 에 달려 있습니다.

 

사랑의 전문가는 역시 '사도요한'입니다. '사랑의 사도'로 불리기도 합니다

사실 요한에게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우뢰의 아들입니다. 야고보와 함께 우뢰의 아들로 불릴만큼 성격이 급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그에게 사랑의 사도는 뭔가 어색하기까지 합니다. 이렇듯 그가 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요한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십자가 아래에 서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어머니 마리아를 요한에게 돌보도록 맡기셨습니다(19:26-27). 최초의 부활절 아침에 빈 무덤을 베드로와 함께 목격했습니다(20:2-10),. 또한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았고 예수님과 대화했고 예수님이 호숫가에서 피우신 불 곁에서 같이 아침을 먹었습니다(21). 따라서 요일1:1의 말씀처럼 듣고 보고 자세히 응시하고 손으로 만진것이라고 말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제자로서 예수님의 오심과 삶, 죽음, 부활, 영생을 처음부터 끝까지 목격한 제자였습니다. 그렇기에 그의 가르침은 오늘 우리에게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한은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어 할까요?

 

바울이 AD64년 네로황제의 기독교 박해 때 로마제국에 다시 체포되어 순교한 직후, 에베소 교회는 그동안 바울을 따라 다니며 전도여행에 동참했던 디모데가 맡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디모데도 5아데미축제때 모인 열광하는 군중을 향해 말씀을 선포하다 군중들이 던진 돌에 맞아 순교하게 되었고, 사도요한이 디모데에 이어 에베소 교회를 맡아 목회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요한일서와 요한이삼서, 요한복음을 기록한 사도 요한은 어떤 사람입니까?

요한만이 쓰는 독특한 표현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믿음이라는 명사가 요한복음에서는 한 한번도 나타나지 않고, 요한일서에도 단 한번((요일 5: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쓰고 있습니다. 요한은 믿음이라는 명사대신에 믿다라는 동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요한복음에 100, 요한일서에 9). 지식적인 믿음보다 중요한 것은 행함으로 표현되는 믿음, 실천적 믿음이 요한에게는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체코의 종교개혁자 제롬이라는 학자는 사도요한이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을 반영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말하면서 에베소에 살고 있던 요한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백발이 성성하고 기력이 쇠한 노사도가 에베소의 강렬한 태양빛이 쏟아지는 어느 늦여름, 어두침침하고 허름한 지하 예배실에서 힘없이 둘러앉은 에베소 교인들을 향하여 한 마디 말을 내뱉었다. “서로 사랑하라.”

 

그는 에베소 교인들에게 권면할 때마다 온화한 얼굴로 나의 아들들아 서로 사랑하라는 말을 반복했는데, 항상 같은 말만 반복해서 하니까 에베소 교인들은 식상한 나머지 이렇게 건의했다고 한다. ‘사도님, 왜 똑같은 말씀만 계속 되풀이하십니까?’ 그때, ()사도는 이것이 예수님의 명령이니라고 말했다.

 

요한의 대표적인 편지중 하나인 오늘 본문을 통해 올바른 사랑의 보습을 함께 생각해보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먼저 본문은 사랑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요한일서 47-8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무슨 뜻입니까? 사랑은 사람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할때만 우리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 나올 수 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의 특징은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며,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특징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곧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직분, 우리의 신분을 사랑으로 증명해야 하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의 성품을 가져야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아가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이사랑은 베푸는 사랑입니다. 이웃과 나누는 사랑입니다

사람들은 사랑을 받기 원합니다. 교회에 오면 누군가가 자기를 반갑게 맍아주고 인사를 해주길 원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존중받는 다는 것을 느끼면 '사랑'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헬라어에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참 많이 있습니다. 우리 성경에만도 약 12개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듣고 있는 네가지가 있습니다. 에로스(남녀간의 사랑), 필레아(친구간의 우정), 스톨게(부모와 자식간의 혈연적사랑), 아가페(베푸는 이타적인 하나님의 사랑).

에로스- 자기중심적인 이기적인 사랑. 이성간의 사랑을 말합니다.(육체적, 이성적)

필레아- 친구사이의 사랑, 우정, 전우애같은 형태의 사랑을 표현할때 사용합니다(우정)

스톨게 - 가족, 친척들과의 관계속에서 맺어지는 사랑(혈연)

아가페 -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할때(영적.신적)

그런데 이중 세가지사랑은 서로 주고 받는 사랑입니다. 서로간의 주고받으면서 사랑이 커가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가페의 사랑은 일방적인 사랑입니다 불구하고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로 부터 내려오는 일방적인 사랑을 아가페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사도요한은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7절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 주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하나 기억해야 할것이 있습니다.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사랑 그 자체는 하나님을 아는 척도가 될 수 없고, 반대로 사랑의 결핍 자체가 하나님과의 단절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본성은 사랑이므로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의 행위로 드러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명제는 하나님이 사랑의 근원일 뿐만 아니라 사랑 그 자체이시기며 동시에 윤리 실천의 원리라는 의미입니다.

그런 사랑을 떠난 사람들은 오늘도 두려움속에서 하루 하루를 버쳐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사랑의 근원되시는 예수님을 전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이 세상의 모든 두려움에서 저들을 해방시켜줄 수 있는 것, 자유로울 수 있는 것! 그것은 바로 사랑이신 하나님을 전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어떤 두려움도 문제도 넉넉히 이길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두려운 것이 없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두려움이 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로마서 838-39절에서 (8:38-39, 개정)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일 4:16) 집에 하나 크게 써 붙여놓아보세요.

 

2. 그 사랑이 바로 나를 향해, 우리를 향해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요일 4:9-10, 개정)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아니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셨고, 자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들로 인한 화목제물로 삼으셨습니다. 여기에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10'사랑은 여기있으니, 다른 곳에서는 사랑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있는 사랑이 진사랑이라느 것입니다.

 

쉬운성경 [10] 진실한 사랑이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아니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위해 화목 제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떠한 사랑이었습니까? 조건이 없는 사랑입니다. 우리의 모습과 관계없이 그대로를 받아주신 사랑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때에그래서 우리는 사랑해야 합니다.

 

3. 나에게 사랑을 전하길 원하십니다.

(요일 4:11, 개정)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알면 다른 사람을 비방하고 비난 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입장에서는 죄의 용서와 구원이라는 값없는 선물이요, 공짜로 주어진 은혜이지만, 하나님편에서는 막대한 대가를 치르신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은 실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것을 깨달은 우린는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천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말과 혀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요일 3:18, 개정)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사랑은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말씀합니다. 그럼 우리는 이 말씀을 듣고 어떻게 해야합니까? 실천할 행동거리를 찾아나서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받은 성도들이 할 일입니다.

 

사랑은 느끼고, 체험하고, 누리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사랑을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가? 그것은 느끼고 체험하고 누려야 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타협하지 않았고, 사자굴에 던져져야 했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인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우상에게 절하기를 거부했고, 극렬히 타는 풀무불속에 던져짐을 당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100세에 얻은 가장 사랑하는 아들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는 자리로 나아갔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자신의 전 재산인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어드렸습니다. 바울과 베드로를 비롯한 예수님의 열두제자는 목숨을 바쳐 순교하기까지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이러한 사랑이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같이'(후토스-이런 방식으로, 이렇게)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각자가 느끼는 사랑의 깊이가 다를것입니다

아직도 '사랑'에 요구가 많고, 조건이 많다면 '이같이'를 잘 모르는 것입니다.

 

나는 나를 잘 모릅니다. 어떤것이 나를 사랑하지 못하게 하는지, 나도 누군가에게는 답답한 인생일 수 있으며, 누군가에게는 불평 불만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나를 책망하지 않으시고, 구원을 취소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여전히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섬세한 사랑으로 이끄신 하나님을 체험하게 될때 우리는 내가 볼때 너무 답답하고, 미운짓만 골라하는 그 사람을 '이같이, 이처럼'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 부자와 아들은 미술작품을 모으는 취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피카소에서부터 라파엘과 렘프란트에 이르기깢지 유명한 작가의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월남전이  발발하여, 아들은 전쟁에 참전하게 되었어요. 그는 아주 용감한 청년이었지만 전쟁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어요. 아버지는 깊은 슬픔에 빠졌어요

약한 달쯤 지나서, 한 젊은이가 그 부자의 집을 찾아옸어요. 그리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어르신은 저를 모르시겠지만, 바로 어르신의 아드님이 그 운명의 날 저를 살리기 위해 대신 목숨을 내어버렸습니다. 어르신의 아드님은 저를 업고 가다가 심장에 총탄을 맞고는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아드님이 어르신에 대해 얘기할 때면, 종종 어르신이 미술 작품을 좋아하신다는 얘기를 하곤 했습니다. 여기 제가 드릴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젊은이는 꾸러미 하나를 건내주었다. “이것은 제가 그린 그림입니다. 저는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러나 추억과 감사의 자그마한 표시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그 그림은 젊은이가 그린 아들의 초상화였습니다. 그 그림은 아들의 인격을 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습니다. 아버지는 그림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려고 했지만, 젊은이는 어르신, 아닙니다. 저는 아드님이 저를 위해 해준 일을 갚을 길이 없습니다. 이것은 어르신께

드리는 제 선물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부자는 아들의 초상화를 벽난로 선반 위에 걸어놓고는 그가 소장하고 있던 위대한 작품들과 함께 오는 사람들 모두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그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유언에 따라 소장했던 모든 그림들을 경매에 붙이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많은 영향력 있는 재력가들은 걸작품을 얻게 될 것을 기대하며 흥분해 있었습니다. 단상에는 물론 그 아들의 초상화도 걸려 있었습니다다. 경매인은 의사봉을 내리치며 소리쳤습니다. “이 아들의 초상화부터 입찰을 시작하겠습니다. 이 그림에 입찰하실 분이 있습니까?” 그러자 뒤에서 누군가가 소리쳤다. “그 그림은 건너 뛰고 유명한 걸작품부터 시작합시다.”

그러나 경매인은 계속 진행했다. “10, 20, 원하는 분이 있습니까?”  또 다른 사람이 뒤에서 성난 목소리로 소리쳤다. “우리는 그런 그림을 사기 위해 여기까지 오지 않았소. 피카소나 마티스나 반 고흐 같은 화가들의 그림을 경매에 붙이시오.”

그러나 경매인은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아들의 초상화, 이 아들의 초상화를 원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드디어 뒤에서 떨리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 집에서 오랫동안 정원사로 일해왔던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10불에 그 초상화를 사겠소, 10불이 내가 가진 돈의 전부요.”

“10불 나왔습니다. 다른 분 없습니까? 10불에 팔렸습니다.”

, 이제 진짜 경매를 해봅시다.”하며 맨 앞줄에 앉아 있던 그림 애호가가 말했습니다.

경매인은 의사봉을 내려놓으며 말했습니다. “미안하지만, 경매는 이제 끝이 났소.”

다른 걸작품들은 어떻게 하고 경매가 끝이 나다니요?”

경매는 끝이 났다니까요.” 경매인은 계속해서 말했다. “나는 경매를 하기 전에 비밀 규칙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것은 아들의 초상화만을 경매에 붙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초상화를

사게 되는 사람이 그 주인의 걸작품들을 포함한 모든 유산을 상속받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 아들을 소유하게 되는 사람이 모든 것을 다 갖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면, 그 사랑은 모든 것을 가진 것과 같습니다. 만족합니다. 마치 엄마품에 안긴 아기와 같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분 중에 누군가가 부모님과 갈등이 생겨서 집을 나갔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도대체 나를 이해하지 못해!” 집을 나가서 10년 동안 버거킹에서, 주유소에서 일하면서도 나름대로 공부도 하고, 나쁜 짓을 하지도 않고 마침내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고 하지만, 그 사람은 부모 앞에서는 죄인입니다. 집을 뛰쳐나가서 산 10년 동안의 하루하루 생활 전부가 부모에게 죄를 지은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서 사는 그 자체를 라고 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성경에서 우리는 죄인이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예수님을 마음으로 받아들이세요.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알게 되면, 그동안 몰랐던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됩니다. 그 사랑은 부모님의 사랑보다 크고 놀랍고, 풍성한 사랑입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

 

그런데, 여러분, 오늘 이 말씀, 사랑하라는 말씀, 사랑의 근원을 이야기하는 7-10절 말씀 앞에 어떤 말씀이 있는지 혹시 보셨습니까? 적그리스도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1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우리는 세상 때문에, 환경 때문에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어느순간 그 생각이 전도의 방해거리가 되었고,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 이유, 침묵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서 나타났습니다. 그때는 인간들의 죄악이 가장 극심했을 때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은 바로 그때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의 죽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만 설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그 아들을 화목제물로 죽음의 자리에 내어 주시고, 죽을 죄인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사랑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안다면 어찌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며, 형제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오늘, 작은 사랑의 실천을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 우리 무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것을 증명해내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 삶의 현장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학교에서 어느 곳에서든지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묵상하면서 내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 내게 너무나 힘든 그 사람에게 베풀겠다고 다짐하고 나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그렇게 사랑을 베풀때 세상사람들도 ! 이 사람은 다르구나! 그리스도의 제자이구나! 크리스챤들은 정말 다르구나라고 그들의 입에서 우리를 향한 고백이 나올것이다.

* 기도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기 원한다면 우리는 더욱 간절하게 하나님의 사랑이 항상 우리 안에 흘러 넘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문제가 많은 우리를 조건 없이 한 없이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내 옆의 지체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먼저 주님의 사랑에 푹 잠기게 하시고 나의 요구와 조건이 아닌 주님의 사랑으로 지체들을 대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에게 너무나도 큰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갚을 수도 없고 그 사랑을 흉내조차 낼 수도 없는 부족한 사람들이지만 주님! 성령님! 함께하여 주셔서 우리가 사랑하게 하여 주옵소서! 먼저 성도된 우리가 서로 사랑하길 원하고 또한 그 지경을 넓혀서 우리 편에서 가정에서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길 원합니다. 주님 더욱 더 힘을 주어서 우리 원수까지 사랑할 수 있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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